
안녕하세요! 유니프렌즈 10기의 마지막 미션으로 찾아왔습니다.
벌써 여섯 번째 미션이네요. 유니프렌즈로 활동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마지막 미션에서는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다짐을 나누려고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
여섯 개의 미션 모두 의미 있고 소중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2차 미션 'First in, Last out - 유니세프의 긴급구호'**였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하고, 가장 마지막까지 함께한다"는 이 한 문장이 정말 강렬하게 다가왔어요. 재난 발생 48시간 이내 가장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서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고, 48시간이 지난 후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어린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한다는 것.
단순히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진짜로 어린이들의 곁을 지킨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관심을 끄고 외면할 때도, 유니세프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는 것. 그것이 진정한 연대이고 책임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세상이 외면할수록, 아이들은 더 위험해집니다"라는 문장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관심이 곧 생명을 구하는 힘이 된다는 것, 알리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5차 미션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한 약속'**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해 배우며 어린이를 단순히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경험했습니다. 이것은 제 생각과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어요.
유니프렌즈 활동을 통해 변화된 나의 모습
유니프렌즈 활동을 하기 전에는 솔직히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상황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습니다. 뉴스에서 보는 숫자들, 멀게만 느껴지는 다른 나라 이야기들.
하지만 매 미션을 수행하며 구체적으로 배우고, 직접 글을 쓰고, SNS로 공유하면서 그것들이 진짜 현실이 되었습니다. 숫자 하나하나가 한 명 한 명의 어린이라는 것, 그들도 나처럼 꿈을 꾸고 행복하고 싶어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진심으로 느끼게 되었어요.
첫째,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긴급구호, 기후위기, 교육, 아동권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이 문제가 얼마나 다층적이고 복잡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둘째, 내 작은 실천의 의미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어요. 하지만 텀블러 사용하기, SNS로 알리기,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기 등 작은 실천들이 모여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함께라면 가능하다는 것을요.
셋째,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은 했지만 표현하는 것을 망설였어요. 하지만 유니프렌즈 활동을 하며 알리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더 당당하게 어린이 권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넷째, 일상 속에서 아동권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거리에서 어린이를 만날 때, 뉴스를 볼 때, 소비를 할 때, 이제는 자연스럽게 "이것이 어린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아동 최선의 이익 원칙이 제 생각의 기준이 되었어요.
다섯째, 감사함을 더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다는 것, 교육받을 수 있다는 것,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것.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사실은 특권이며,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은 이것조차 누리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며 감사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어린이를 위해 다짐하고 실천할 일
유니프렌즈 10기 활동은 끝나지만,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제 실천은 계속됩니다.
1. 유니세프 정기 후원을 지속하겠습니다
유니프렌즈 활동을 통해 유니세프가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제 정기 후원이 실제로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는 것을 알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하겠습니다.
2. 지속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하겠습니다
유니프렌즈 활동이 끝나더라도, SNS를 통해 어린이 관련 이슈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알리겠습니다. 유니세프의 활동,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상황,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겠습니다.
3.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계속하겠습니다
출퇴근 시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하기 등 환경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하겠습니다. 기후위기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것도 우리의 책임이니까요.
4.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유니세프와 아동권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겠습니다.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5. 아동권리 관점을 유지하겠습니다
일상에서, 직장에서, 어떤 선택을 할 때마다 "이것이 어린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아동 최선의 이익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습관을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6. 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어린이가 장애, 빈곤, 성별, 국적 등의 이유로 차별받는 상황을 목격하면 침묵하지 않고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말하겠습니다. 모든 어린이는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7. 배우고 성장하겠습니다
아동권리, 국제 개발,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더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겠습니다. 유니프렌즈 활동이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유니프렌즈 10기, 함께한 여정에 감사합니다
지난 몇 달간 유니프렌즈로 활동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처음 유니프렌즈에 지원할 때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이었다면, 이제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필요하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매 미션마다 새로운 주제를 배우고, 글을 쓰고, 공유하면서 제 자신도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은 마음을 가진 유니프렌즈 동기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향해
저는 꿈꿉니다.
전쟁의 공포 없이, 배고픔의 고통 없이, 차별과 폭력 없이,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자라며,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세상을.
그것은 먼 미래의 이상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현실입니다.
유니프렌즈 10기로서의 공식 활동은 끝나지만,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저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유니세프와 함께, 여러분과 함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유니프렌즈 10기 여러분,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분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입니다."
유니프렌즈 10기,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모든 어린이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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